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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 20일

호주 의료 제도에 대한 오해와 진실

Justin퍼스마당 여러분~ 안녕하세요 메디뱅크 한국인 담당 직원 저스틴 입니다.

외국에서 아픈 것 만큼 서러운 게 또 없죠. 한국과 달리 호주의 의료비는 정말 비쌉니다. 그래서 호주를 방문하시거나 이주하실 때 여행자 보험이나 호주 의료 사보험을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호주의 의료제도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호주 의료제도에 대한 오해?

호주에서는 무조건 아프다고 입원하거나 큰 병원에 갈 수가 없습니다. 일반 의사(GP: General Practitioner)에게 1차로 진단을 받고, 진단에 따라 약을 처방 받거나 전문의를 볼 수가 있습니다.

응급환자의 경우, 공립병원(Public hospital) 응급실을 이용 하시거나 전화로 000번호로 앰뷸란스를 부를 수 있습니다. 보통 앰뷸런스 부르는 경우 비용은 $900~$1500 달러! 아픈것도 서러운데, 목돈을 지불해야 하는 상황이 오지 않길 바랍니다.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의 경우 메디케어(Medicare)라고 불리는 국민 의료보험 제도의 의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응급실 등 여러가지 무료 의료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호주에 사시는 많은 분들이 여전히, 호주는 병원비와 아이들 학비가 전액 무료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국가에서 운영하는 GP 시스템의 경우 결국 개인의 세금으로 계산하게 됩니다. 국립의 경우 응급상황이 아니면 오래 기다려야 하지만, 개인적으로 급한 상황이면 사립으로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경우 병원 비용이 엄청납니다.

‘메디케어’에 관한 잘못된 상식

호주 건강보험 ‘ 메디케어’ 는 우리나라와 상당히 다른 시스템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매달 수입과 가계 수준에 따라 보험료가 월급에서 공제되거나 청구서가 발급되지만 호주의 메디케어는 돈을 한푼도 내지 않습니다. 대신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면 일단 병원비를 모두 지불하고, 지불한 병원치료비나 입원비 일부를 메디케어에서 환불받을 수 있습니다.

병원(메디컬센터) 중에는 벌크빌링이라는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는 곳도 있습니다. 이곳에서 치료를 받으면 돈을 내지 않는 경우도 있고, 때에 따라 메디케어에서 환불받을 돈을 공제하고 남은 치료비만 청구하는 병원도 있습니다.

medicare

그럼 메디케어(국민건강보험)이 정말 공짜일까요?

호주에 사시는 많은 분들이 호주의 복지에 대해 잘못 알고 계신 분들이 많이 있는것 같습니다.

1년 동안 병원을 이용하면서 메디케어의 혜택을 본 후에는 텍스리턴(연말정산) 시기에 정산을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고소득자가 아닌 한 특별히 메디케어에 돈을 더 내는 일은 없습니다. 게다가 사립 건강보험을 들고 있는 사람이라면 텍스리턴 때 일부의 세금혜택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호주의 메디케어는 매달 내야 하는 건강보험료가 없습니다. 그래서 메디케어는 아주 좋은 무상 복지시스템이라고 착각을 하게 됩니다. 사실 이 공짜 메디케어의 진실은 텍스리턴에 숨겨져 있습니다. 텍스리턴을 신청할때 마다 메디케어 레비 라는 항목이 있어서, 연간의 수입의 1.5%를 메디케어 비용으로 납부하도록 되어있는 것이지요.

메디케어 레비는 수입에 따라 복잡한 계산이 있어서 극단적인 저소득층은 메디케어가 레비가 면제되기도 합니다. 연 수입 1.5% 라고 하면 5만달러는 수입인 경우 연간 750달러, 6만 달러 수입은 년간 900달러를 메디케어 레비로 지불하게 됩니다. 다시 말해 메디케어 레비는 텍스리턴을 하는 과정에서 정산 되고, 실제적인 청구서가 따로 없기 때문에 메디케어가 무료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2018년 이후, 메디케어 레비의 대폭적인 상향 조정이 있다는 결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연간 수입이 1.5%에 해당하는 메디케어 레비를 무려 2%로 올린다고 합니다. 즉 5만 달러의 연수입을 가진 사람이 지금까지는 750달러를 냈는데, 앞으로는 1,000달러를 내야만 하는거죠. 만일 부부가 둘다 5만 달러씩을 번다면, 부부합산 메디케어 레비는 2천불이 되는것이죠.

의료보험 뿐 아니라, 노동당 정부는 전반적인 세금의 상향조정을 기조로 하는 세수 확보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친하고 있다고 합니다. 세금을 늘리면 수입은 줄어들 것이며 물가는 그만큼 오르게 될 것이죠.

케언즈 메디켈 센터 중 GP를 보시는 경우 70불 정도 지불하고 메디케어의 환불은 절반정도인 37.05불 정도 환급받습니다. 사실은 메디컬센터 마다 달라서 한푼도 안 내도 되는 곳도 있습니다. 이것을 벌크빌링이라고 합니다.

특히 사설 병원간의 경쟁이 심한 대도시에서는 벌크빌링을 하는 병원이 많아서 의료비를 상당히 절약할 수 있는 듯 합니다. 물론 공립병원에 가면 어떤 병이든지 한 푼도 내지 않고 무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만, 특정한 수술을 받기 위해 (위태로운 중병이 아닌 경우) 최소 1년, 심지어는 2~3년을 기다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의사와 간호사의 숫자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호주에서는 국립병원에서 치료를 받는다는 것이 좀처럼 쉬운 일이 아닙니다. 생명에 큰 지장이 없는 잔병의 수술을 위해 1년 또는 5년까지 기다리는 것이 예사입니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 약간의 경제적 여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1년에 2천불 상당의 돈을 지불하면서 사립 건강보험에 들고 있습니다.

특히 출산을 위해서 사립건강보험에 드는 분들도 많습니다. 공립병원에서 출산을 하면 겨우 이틀 정도밖에 입원을 할 수없을 뿐 아니라 산후조리를 해야하는 산모가 커튼 하나로 옆의 환자와 마주하는 입원실을 이용해야 하는 경우에 생기곤 합니다.

사립 건강 보험을 가지고 사립 병원에서 출산을 한 경우에는 좋은 시설의 개인실에 입원하라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산후조리를 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호주에 이주하신 후 출산을 계획 하신다면 사립건강보험에 관해서 계획을 잘 세우시기 바랍니다. 더 자세한 내용 또는 사보험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망설이지 마시고 언제 어디서나 친절하게 상담 해드리겠습니다.

2 Responses to “호주 의료 제도에 대한 오해와 진실”

  1. 안녕하세요
    한국국적을 가지고 관광비자로 호주 입국 예정입니다.
    지금 현재 나른나라 여행중이라 한국여행자 보험을 들수없는.상황인데 메디뱅크나 부파같은곳에서 여행자보험 가입이 가능할까요?
    기간은 1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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